정부는 리비아 주재 미국대사가 무장시위대 공격을 받아 숨지는 등 리비아 치안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우리 교민들의 안전대책 강화에 나섰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에 대사관 차원의 안전조치와 교민 비상연락망 점검, 안전에 유의할 것을 안내하는 조치 등을 취하도록 했다"면서, "대변인 성명 발표 등 우리 정부가 취할 수 있는 다른 조치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크리스토퍼 스티븐스 미국 대사의 사망 소식을 접한 뒤 바로 리비아 공관과 연락을 취했"지만, "아직 우리 교민이 피해를 봤다는 보고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리비아에는 건설회사 직원 등 우리 국민 200여 명이 수도 트리폴리를 중심으로 체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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