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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상, 전통시장이 마트보다 28.5%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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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차례상에 올릴 제수를 전통시장에서 장만하면 대형마트보다 28.5% 정도 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17개 도시 37개 업체를 조사한 결과 추석 19일 전 기준 차례상 구입 비용은 전통시장이 평균 18만 5000원으로 대형유통업체 25만 8000원보다 28.5% 저렴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고사리 400g은 전통시장이 3704원으로 대형유통업체 9455원보다 64% 쌌고 도라지 400g도 전통시장이 4067원으로 대형유통업체 9451원 보다 57% 저렴했습니다.

두부와 녹두, 다식과 깨 등도 전통시장 판매가격이 대형유통업체의 절반 수준이었습니다.

조사대상 품목 26개 가운데 대형유통업체가 더 싼 품목은 쌀, 소면, 배추 등 3개였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전통시장의 차례상 비용은 1.9% 낮아졌고 대형유통업체는 0.5%만 하락했습니다.

과일 가운데 밤ㆍ대추ㆍ곶감 등이 올랐고 사과ㆍ배는 지난해 수준이었습니다.

축산물은 사육두수가 늘면서 쇠고기 등의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했습니다.

정부는 오늘(13일)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식용유와 양념류 등 추석 수요가 많은 상품을 시중가의 70~80% 수준으로 전통시장에 공급해 특가 판매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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