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5선 의원인 정의화 의원이 고 장준하 선생의 타살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신경외과 전문의인 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선생의 두개골이 신경외과 전문의인 내게 외치고 있는 듯하다… 타살이라고"라고 적었습니다.
정 의원은 "돌베개 베고 천리길 돌아 상해임시정부를 찾았던 일본군 탈출병 장준하 선생의 주검을 보면서 고인의 죽음을 슬퍼한다"며 "국회에 들어오기 전부터 국민 한 사람도 억울한 죽음은 안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신 체제에서 민주화운동을 한 장준하 선생은 1975년 8월 경기 포천 약사봉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당시 정부는 실족사로 발표했고 지난 2004년 의문사진상규명위 조사 결과에서는 '진상규명 불능'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장 선생의 묘소 이장 과정에서 유골을 검시한 결과, 두개골에 구멍이 확인되면서 타살 의혹이 다시 제기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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