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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등에 업고 노점상 강탈한 조폭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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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상을 단속하면서 폭력과 협박을 일삼은 조직폭력배 용역직원들과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노점 단속현장에 동행하지 않은 경기도 군포시청 소속 6급 공무원 2명을 직무유기 혐의로, 노점 단속 과정에서 폭력과 협박을 한 모 폭력조직 소속 24살 이모씨 등 8명을 폭력행위에 관한 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점을 단속하고, 물건을 압류할 때는 반드시 공무원이 입회해야 하지만 조직폭력배 이씨 등은 지난해 2월부터 공무원 입회 없이 노점상들의 물건을 빼앗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모 보훈단체 소속 65살 신 모 씨는 군포시로부터 용역을 의뢰받아 단속 용역원들을 고용하면서 채용한 용역원 수를 부풀려 인건비 천여만 원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인근 지자체에서도 노점상 단속 과정에서 불법 사실이 있었는지에 대해서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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