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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탕평 선대위 구성…오늘 대구·경북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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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당내 경선이 매끄럽지도 않고 흥행도 안 돼서 갈등이 불거진 민주통합당은 경선 뒤 탕평 선대위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지도부 퇴진론은 일단 수그러들었습니다.

김지성 기자입니다.

<기자>

당내 갈등의 해법을 찾기 위해 소집된 민주통합당 긴급 의원총회에선 20여 명의 발언자 중 절반 정도가 당 지도부를 비판했습니다.

달걀 투척 등 경선장 난동의 책임이 소통과 리더십이 부족한 지도부에 있다는 겁니다.

비 문재인 후보들도 가세했습니다.

[손학규/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 : 민주당의 경선을 2부 리그로 만들어놓은 사람들 입에서 어떻게 쇄신 얘기가 나옵니까?]

이해찬 대표는 모든 계파가 참여하는 이른바 '탕평 선대위' 구성을 수습책으로 내놓았습니다.

[이해찬/민주통합당 대표 : 탕평할 수 있는 선대위를 잘 구성해서 당이 일사불란하게 전진을 할 때만이 결국 집권까지 갈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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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 측도 문 후보가 대선 후보가 되더라도 친노 인사를 선대위 전면에 내세우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의총에서 대선 후보를 중심으로 전면적인 쇄신에 나서기로 의견이 모아지면서 지도부 퇴진론은 수그러들었습니다.

오늘(12일)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경선이 실시됩니다.

이 지역의 선거인단은 3만 1000여 명으로, 10연승을 달리고 있는 문 후보가 누적 득표율 과반을 유지할지가 관심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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