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최근 불거진 '인혁당 사건 관련 발언'에 대해 "역사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11일) 국회 본회의에 출석하는 길에 '인혁당 사건 관련 발언으로 최근에 논란이 많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법원에서 상반된 판결도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그 조직(인혁당)에 몸담았던 분들이 최근에도 여러 증언들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감안해서 역사의 판단에 맡겨야 하는 것 아니냐"고 답했습니다.
박 후보는 어제(10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5·16 쿠데타 및 유신체제 평가 논란에 대해 "역사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고 밝히며, 박정희 정권 시절의 대표적 공안사건인 인혁당 사건 피해자에 대한 사과 여부에 대해 "대법원 판결이 두 가지로 나오지 않았나···그 부분에 대해서도 앞으로의 판단에 맡겨야 하지 않겠는가 그런 답을 제가 한 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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