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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적십자 국제회의서 수해 상황 집중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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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국제 적십자 회의에서 올해 수해 상황을 집중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북한이 최근 열린 동아시아 지역 적십자회의에서 176명 사망, 이재민 22만명 발생 등의 올해 수해 피해 상황을 집중적으로 얘기했다"고 전했습니다.

유 총재는 정부가 지난 3일 제안한 대북 수해지원에 대해 베이징에서 구체적인 답을 받지는 못했다면서도, "북한이 피해에 대해 솔직히 얘기한 것으로 봐서 좋은 도움이 오고 가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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