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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창덕궁' 깊이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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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화현장, 월요일은 새로 나온 책을 소개해드립니다.

홍지영 기자입니다.

<기자>

조선왕조 500년 건축 기법을 모두 간직하고 있다는 창덕궁의 건축적 아름다움과 비원으로 불리던 후원에서 열렸던 잔치, 이를 빛낸 궁중 음악과 춤까지.

임진왜란 이후 조선을 대표하는 궁으로 자리 잡은 창덕궁을 심층적으로 들여다봤습니다.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을 비롯한 각계 전문가 11명의 교양강좌를 바탕으로 집필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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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폭군으로 알려졌던 조선의 왕 광해군은 20세기 들어 개혁 군주로 부활했습니다.

그러나 역사문화학과 교수인 저자는 광해군을 개혁 군주로 보는 것은 인조 반정이 부정적으로 인식됐기 때문이라면서, 광해군은 우리 미래를 망칠 위험한 인물이라고 평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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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는 다분법 지대로 진화했지만 한국 사회는 이분법적 정의를 요구하는 쟁점이 여전히 많이 남아 있는데, 이념 분쟁의 경계선에서 갈등이 자주 일어나기 때문이라는 진단입니다.

대표적인 사회학자로 꼽히는 저자는 좌파 정권 10년, 우파 정권 5년을 거치면서 양쪽 모두가 서툴렀다며, 좌우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정부를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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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삶과 음악을 담은 책이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피난 시절에도 이삿짐에 피아노를 넣었던 어머니 고 이원숙 여사의 자녀 교육에 대한 열정, 고생스러웠던 미국 유학 시절, 지휘자로서 정명훈의 리더십까지 자세히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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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심리학자이자 명상지도자인 릭 핸슨이 '붓다 브레인'에 이어 내놓은 뇌 수련법입니다.

나쁜 기억은 뇌에 들러붙지만 좋은 기억은 금방 사라지기 때문에 꾸준한 수련으로 뇌를 변화시켜 내면의 평화를 찾아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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