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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윗돌 폭격'에 중국 지진 인명피해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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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중국 윈난성과 구이저우성에서 발생한 지진은 가장 강도가 높은 것이 규모 5.7 정도였지만 산사태로 바윗돌들이 주택을 덮치면서 많은 사상자가 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지진 피해 중심지인 샤오퉁시 이량현 곳곳에서 커다란 바윗돌이 주택과 도로, 다리, 자동차 등을 덮쳤습니다.

중국 국영 CCTV의 현지화면에서는 자동차 크기의 바윗돌이 지붕을 뚫고 주택 안에 들어간 모습이 종종 등장했습니다.

대부분의 지진 피해 지역이 절벽 사이 협곡에 자리 잡은 점도 인명 피해가 커진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중국 언론들은 분석했습니다.

오늘(9일)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공식 집계된 지진 사망자는 80명에서 81명으로 늘어났지만, 공식 발표와 달리 중국의 일부 언론은 사망자가 이미 87명에 달한다고 전했습니다.

산간 마을로 이어지는 도로 곳곳이 산사태로 떨어진 낙석에 가로막히면서 구조대 접근이 불가능한 곳이 많아 희생자 규모가 많이 늘어날 것이란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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