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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형 폐가전 공짜로 치워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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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서울 전역에서 세탁기와 에어컨, 냉장고 등 대형 폐가전제품 방문 수거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내일(10일)부터 가정이나 업소 등에서 버리는 세탁기 등 대형 폐가전을 직접 방문해 무료로 거둬가는 서비스를 25개 자치구 전역에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 품목은 TV,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공기청정기, 냉온 정수기 등 가로·세로·높이 중 하나라도 1m 이상 되는 가전제품입니다.

인터넷 사이트(http://www.edtd.co.kr)나 콜센터(☎1599-0903)에 예약하면 원하는 날짜에 맞춰 방문해 거둬갑니다.

수거된 폐가전은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 리사이클링센터가 최종 처리하며 이익금 중 일부는 매년 말 취약계층에 가전제품을 무상제공하는 데 활용합니다.

서울시는 수거 서비스가 정착되면 연간 58만 대로 추정되는 폐가전제품 폐기 수수료가 면제돼 연간 46억 원가량의 시민 부담이 줄고 8만t가량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와 216억 원의 자원절약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대형 폐가전을 버리려면 5000∼1만2000원의 수수료를 내고 지정된 장소까지 옮겨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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