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잠시 반등했던 국내 내수 경기가 다시 하강하고 있습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매출은 사상 처음으로 석 달째 동반 감소했고, 신용카드 결제액은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한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2조 안팎의 2차 재정투자 강화대책으로 경기부양에 나설 계획입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달 신용카드 국내 승인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한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한 건 2009년 10월 9.4%를 기록한 이후 처음입니다.
지난달 주요 백화점 매출은 6.1% 감소해 사상 처음으로 석 달 연속 감소했고, 대형마트 매출도 3.5% 감소해 5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졌습니다.
기재부 관계자는 "분기별로 열리는 정기회의 일정을 조정해 이달 중 조기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대외여건을 주시하면서 국내 경제의 건전성 등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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