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난 1994년부터 한시 백일장 형태로 시행해오던 조선시대 과거제 재현 행사를 올해는 다음 달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복궁 근정전에서 연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주제는 서울성곽으로, 서울성곽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 위한 근거를 확보하기 위한 취지라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과거 응시생들은 시험일 한복을 차려입고 붓, 먹물,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옥편 소지가 허락됩니다.
올해 합격 인원은 장원·방안·탐화 등 갑과 3명, 을과 7명, 병과 23명 등 총 33명입니다.
'장원'은 30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되며 방안은 150만 원, 탐화는 80만 원, 을과는 30만 원, 병과는 15만 원을 각각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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