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국민이 자국의 미술가 레오나르드 다빈치의 걸작 '모나리자' 반환 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가 보도했습니다.
이탈리아 역사·문화·환경유산 국가위원회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보관된 모나리자를 이탈리아로 반환하기 위한 서명운동에 15만여 명이 참여했다"면서 "오렐리 필리페티 프랑스 문화장관에게 모나리자 반환을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루브르 박물관측은 이탈리아의 요청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역사학자들은 다빈치가 1500년대 초 피렌체 지역 상인의 아내를 모델로 모나리자를 그리고 1516년 프랑스로 이사가면서 모나리자를 가져갔으며, 이후 한 프랑스 귀족이 이 그림을 획득해 프랑스 혁명 이후부터 루브르 박물관에 이 그림이 보관돼 온 걸로 보고 있습니다.
모나리자는 1911년 도난됐다 2년 뒤 루브르 박물관에서 일한 적이 있던 이탈리아인의 피렌체 집에서 발견돼 우피치 미술관과 로마에서 잠시 전시된 뒤 루브르 박물관으로 반환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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