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일본의 겐바 외무장관과 만나 독도와 과거사를 둘러싼 최근 한일간의 갈등 상황을 조기에 진정시키기 위해 서로 냉정히 대응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양국 정상을 수행 중인 두 장관은 또 가까운 우방국인 한일 양국이 대국적 견지에서 미래지향적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두 장관은 특히 북한 문제와 경제, 문화 분야에서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으며 양국 외교당국간에 긴밀한 의사소통을 유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10일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과 일본의 과거사 망언 등으로 빚어진 한일 갈등이 일단 봉합되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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