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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국채매입 소식에 코스피 2% 이상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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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럽 중앙은행이 유로존 재정위기국의 국채를 무제한 매입하기로 한 발표에 힘입어 오늘(7일) 우리 코스피 지수도 2% 이상 급등했습니다. 이에 앞서 뉴욕 증시도 4년여 만에 최고수준으로 급등했고 유럽 증시도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보도에 장선이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피 지수는 어제(6일)보다 48.34P 뛴 1929.58로 장을 마쳤습니다.

지난 4일 이후 3거래일 만에 1,900선을 되찾았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510선을 되찾아 전날 대비 4.15P 오른 510.87로 장을 마쳤습니다.

마리오 드라기 중앙은행 총재가 1년에서 3년 국채 중심으로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로존 재정위기국의 국채를 무제한 사들이겠다는 발표가 미국과 유럽 증시에 이어 아시아 증시를 끌어올렸습니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무디스에 이어 한국 국가신용등급을 상향하면서 외국인 매수세가 늘어날 거란 기대감도 코스피를 끌어올렸습니다.

업종별로는 전기, 가스와 통신 등 내수주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뛰었는데, 특히 외국인과 기관의 관심을 함께 받은 전기전자 업종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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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뉴욕 증시는 미국 고용지표 호조가 맞물리며 2007년 12월 이후 4년 9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급등했습니다.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증시도 4% 대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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