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김한길 최고위원은 정운찬 전 총리가 주장한 제3세력론에 대해 "결과적으로 새누리당의 집권을 돕는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오늘(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현정권의 총리 출신 인사가 제3세력 신당론을 말하며 안철수 교수에게 도움을 받을수도, 줄 수도 있다고 공언한 것은 안 교수의 정치적 정체성에 상처낼 수 있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이어 "안 교수에게 대선 불출마를 강박하는 새누리당의 작태는 구태정치의 표본"이라며 "제가 아는 한 안 교수는 뇌물이나 외도 같은 낱말과는 어울리지 않고 오히려 안 교수의 진가를 확인시켜줄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최종적으로는 민주당의 대선 후보라야 정권교체를 실현할 수 있다"며 "민주당이 제대로 변하면 12월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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