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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짝퉁 청바지 판매업자에 가택구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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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사법 당국은 짝퉁 청바지를 판매한 판매업자 2명에게 가택 구금형과 함께 4만 달러의 손해배상을 명령했다.

가짜 유명 상표 의류를 판매한 사람을 형사 기소한 것은 뉴질랜드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오클랜드에 있는 노스쇼어 지방법원은 5일 오클랜드 시내 여러 곳에 임시매장을 설치해 가짜 '트루 릴리전' 상표의 청바지 수백여점을 판매한 의류판매업자 딘 레오 깁스와 돈 메리 로마스에게 각각 3개월 간의 가택구금과 함께 300시간 사회봉사를 선고했다.

법원은 이와 함께 트루 릴리전 상표 청바지 제조회사인 '그루 데님'에 손해배상으로 각각 2만 달러를 지불하라고 이들에게 명령했다.

진품 트루 릴리전 청바지는 뉴질랜드에서 최고 430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그루 데님의 변호사 얼 그레이는 가짜 청바지의 조악한 품질이 트루 릴리전의 명성에 먹칠할 수 있다는 점을 무엇보다 우려하고 있다며 "그러나 얼마나 많은 가짜 청바지들이 팔렸는지 정확하게 말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피해 정도를 가늠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오클랜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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