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기관투자자들의 대규모 매도로 1,870선으로 후퇴했습니다.
오늘(5일) 코스피는 33.10포인트, 1.74% 하락한 1,874.03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43포인트 떨어진 1,894.70으로 출발했는데 미국 경제 지표에 대한 실망감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오후 들어 낙폭을 점점 키웠습니다.
미국 제조업지수는 2009년 7월 이후 3년 만에 최저치였고 고용지수와 신규 주문지수 모두 부진한 모습 나타내면서 미국의 경기 개선 속도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졌습니다.
기관은 4천872억원 어치를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고, 외국인도 598억원 어치를 순매도 했습니다.
개인은 5천504억원 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업종 대부분이 하락한 가운데 운송장비, 건설, 섬유의복, 제조업종 등이 2% 대 이상의 큰 낙폭을 보였습니다.
코스닥은 2.02포인트, 0.40% 내린 505.39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2.0원 오른 1,136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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