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의 재정난 등으로 악화되고 있는 청년 실업 문제가 앞으로 더 심각해질 것이라고 국제 노동기구가 전망했습니다.
국제노동기구는 보고서에서 유로존의 경제위기가 2년째 이어지고 있어 동아시아에서 중남미에 이르기까지 경기 둔화의 여파가 번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세계 청년 실업률 전망치가 올해 12.7%에서 오는 2017년에는 12.9%로 0.2% 포인트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선진국 청년 실업률의 하락폭이 크지 않아 전세계 청년 실업률을 끌어내리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국제노동기구는 올 연말 세계 경제가 또다른 침체국면으로 빠질 위험성이 있다며 각국 정부가 청년 실업률 억제를 위한 긴급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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