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우리 경제의 위험요인으로 꼽히는 가계부채 문제가 '시스템 위기'로 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정부의 가계부채 억제책으로 가계 빚 증가속도가 현격히 줄고 구조도 개선됐다"며 "서민금융 확대와 저금리 지원 등으로 부채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유로존 위기와 관련해서는 "9월과 10월에 중요한 국면을 맞겠지만 위기를 잘 넘기면 내년 4월까지는 안정된 시기를 맞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박 장관은 또 "수출이 계속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큰 만큼 내수진작을 통해 보충할 필요가 있다"며 "나라 빚을 늘리지 않는 범위에서 창의적인 경기부양책을 다음주에 발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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