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지난달 자동차 판매가 급감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차, 한국지엠,르노삼성,쌍용차 등 5개 완성차 업체의 지난달 국내외 판매대수는 55만 141대로 1년 전에 비해 7.1% 감소했습니다.
특히 내수 시장에서는 10만대에도 미치지 못하는 8만 5천543대를 팔아, 지난해 8월보다 24.8%, 한 달 전보다 29.6% 줄었습니다.
그동안 증가세를 유지해 국내 판매 감소분을 만회했던 해외 판매마저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수출과 해외공장 생산분을 포함해 해외에서 총 46만 4천598대를 판매해 1년 전보다 2.8% 줄었습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하계휴가에 따른 근무일수 감소와 노조의 부분파업,잔업-특근 거부 등으로 수출 물량이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지난달 국내 판매량 1위 모델은 7천465대가 팔린 모닝이었습니다.
고유가와 불경기에 경차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경차인 모닝이 아반떼와 쏘나타 등을 밀어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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