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전남 나주 7세 여자 어린이 납치ㆍ성폭행 사건을 계기로 사회 일각에서 사형집행 요구가 잇따르고 있는 것과 관련해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문제라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사형집행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단계는 아니다면서도 우리 사회가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관심있게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사형집행은 정부가 일방적으로 주도하거나 여론청취 기회를 만들 문제는 아니라며 사형이 범죄를 억제할 수 있는지를 논의하는 등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언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국민 여론이 사형집행 방향으로 형성될 경우 검토에 착수할 수도 있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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