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극동지역인 캄차카 반도의 '베즈이 미얀니' 화산이 오늘 폭발해 해발 1만2천m 상공까지 화산재를 뿜어 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관측기관에 따르면 화산에서 뿜어져 나온 화산재가 최고 수준에 이른 뒤 뒤이어 해발 1500m 높이로 계속 분출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화산재 구름은 진원지로부터 동북쪽으로 50km에 걸쳐 퍼져 있다고 지질 당국은 덧붙였습니다.
화산 주변에선 약 160회의 국지적 지진현상도 관측됐습니다.
러시아 당국은 다행히 화산재가 인근 마을로 떨어지지는 않아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지는 않고 있으나 항공기 운항은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베즈이미얀니 화산은 세계에서 가장 활동성이 높은 화산 가운데 하나로 1년에 한 두 번 꼴로 폭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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