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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에티오피아 총리 타계 '깊은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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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멜레스 제나위 에티오피아 총리의 서거와 관련해 유족에게 애도 친서를 전달하고 양국 정상 간 인연과 추도의 뜻을 담은 기고문을 현지 언론에 기고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에티오피아에서 열린 장례식에 특사로 파견한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을 통해 아젭 메스핀 부인에게 멜레스 총리의 서거를 애도하는 친서를 전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에티오피아 현지 언론에 기고한 추도문에서 "멜레스 총리는 나라의 번영에 대한 한없는 열정과 미래에 대한 큰 비전을 조국과 국민에게 남겼다"며 "대한민국은 에티오피아와 맺은 모든 약속을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31일 하일레마리암 에티오피아 총리 권한대행과 통화를 갖고 멜레스 총리 서거에 대한 애도를 직접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이처럼 멜레스 총리의 서거에 깊은 애도를 표한 것은 에티오피아가 6·25 전쟁 당시 6037명을 파병한 혈맹인 데다 멜레스 총리와의 각별한 '우정'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청와대 측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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