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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화당 전당대회서 롬니, 대선후보 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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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 롬니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가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 지명을 공식 수락했하고 연말 정권교체를 겨냥한 본선 대장정의 출발을 선언했습니다.

이로써 롬니 후보는 앞으로 2달간 민주당 대선후보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맞서 사상 두 번째 흑백대결을 펼치게 됐습니다.

롬니 후보가 승리할 경우 미 역사상 첫 모르몬교도 대통령으로 백악관에 입성하게 됩니다.

롬니 후보는 미 전역에 생중계된 연설에서 지금은 '미국의 약속을 복원해야 할 때라며, 천 2백만 개의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습니다.

롬니 후보는 오는 2020년까지 에너지 자립과 새로운 무역협정 추진, 세금 감면을 통한 중소기업 육성 등 천 2백만 개의 일자리 창출 공약을 위한 `5단계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롬니 후보는 오바마 대통령이 실망과 분열을 가져왔고 이는 용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외교 정책과 관련해서는 트루먼, 레이건 전 대통령의 초당적 외교정책 유산을 다시 복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롬니 후보는 자신이 운영한 사모펀드 `베인캐피털'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37살 때 작은 기업을 시작했고, 동료들과 함께 다른 기업들을 돕는 사업을 했다"며 기업 약탈이라는 비난을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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