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호 태풍 '덴빈'의 직접 영향권에 든 새만금 지역에 215㎜의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군산과 정읍, 부안 등에는 20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려 저지대 주택과 도로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오후 1시 현재 새만금 지역에는 215㎜의 비가 내렸고 정읍 194㎜, 부안 변산 189.6㎜, 정읍 내장산 173㎜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오전부터 3시간 넘게 폭우가 쏟아지면서 군산시 소룡동과 산업단지, 정읍시 상동 일대 도로 10여 군데가 물에 잠겼습니다.
태풍은 애초 전북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오후 들어서 동쪽으로 치우쳐 전북과 경남 경계를 타고 충주와 안동 사이를 통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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