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의 퇴직급여, 복리후생 등에 대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간극이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상용근로자 10인 이상의 기업 3천318개를 대상으로 지난해 기업체 노동비용을 조사했습니다.
노동비용은 기업이 근로자의 고용을 유지할 때 드는 돈의 합계로 정액급여, 성과, 상여금 등 직접 노동비용과 퇴직금, 복리비, 교육훈련비 등 간접 노동비용으로 나뉩니다.
지난해 전체 기업이 근로자 1명을 고용하는 데 드는 한 달 비용은 평균 433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업 규모별로는 근로자 300인 이하 중소기업의 노동비용은 338만 1천 원으로 300인 이상 대기업이 556만 3천 원인 것에 비하면 60.8% 수준에 그쳤습니다.
특히 근로자들의 복지와 관련된 간접 노동비용의 지출은 중소기업이 68만 2천 원으로 대기업 140만 7천 원의 절반에도 못 미쳤습니다.
노동부는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복리후생을 위한 기업 투자와 정책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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