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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 하반기 공개채용 축소 또는 포기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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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이 하반기 공개채용을 줄이거나 아예 채용 계획을 접으면서 증권업계 채용문이 더 좁아지게 됐습니다.

다음 달부터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하는 대우증권은 지난해 하반기의 절반 수준만 뽑기로 하고 대졸자 공채 50명을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하반기 채용규모를 아직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대졸자 140명을 공개 채용했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뽑지 않았고 하반기 공채도 두자릿수 정도에 그칠 전망입니다.

동양증권은 수시로 경력직원을 채용하고 대규모 신규채용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현대증권은 작년에 모두 23명을 채용했는데 올해도 비슷한 규모로 신입사원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중소 증권사는 아예 신규채용을 포기하는 분위기입니다.

반면,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하반기에 각 100명 정도를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증권사의 총 임직원은 4만 3천 586명으로 지난해 말보다 800명 정도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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