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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박지원 추가 문자 공개…"비례 공천에 영향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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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비례대표 공천과 관련해 금품을 건넨 혐의로 구속된 서울 강서구 산하 공단 이사장 이 모 씨 등이 박지원 원내대표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가 연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한 이 씨 등은 공천 확정 전날인 지난 3월 19일 박 원내대표에게 '좋은 소식을 기대한다' 등의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박 원내대표는 '좋은 소식 전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측 사이에 공천 관련 청탁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민주통합당 우원식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박 원내대표가 당시 비주류 최고위원으로 공천에 실질적인 영향력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우 대변인은 이어 "공천이 확정된 20일 이씨가 '그동안 심려끼쳐 죄송하다'라는 문자를 보내왔고 박 원내대표는 '감사하고 죄송하다.

세분과의 우정 간직하겠다'고 답했다"며 문자 메시지를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우 대변인은 "만일 박 원내대표가 돈을 받았다면 이렇게 우호적인 문자를 보냈을 리 없다"면서 금품 거래 가능성을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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