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핵무기 개발 의혹을 감시할 특별전담팀이 국제원자력기구인 IAEA 안에 조직됐습니다.
AP 통신은 IAEA 내부 공지문을 공개하고 핵무기 전문가와 정보 분석가로 구성된 이란 핵 특별전담팀이 지난 10일부터 가동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별전담팀은 2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란과 IAEA가 합의한 핵활동 감시 조치를 이행하기 위해 결성됐다고 전했습니다.
IAEA가 한 국가에 국한한 특별조직을 신설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며, 이는 이란의 핵무기 개발이 임박한 데 따른 위기감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이란은 테헤란에서 남쪽으로 160㎞ 떨어진 핵시설 지하 벙커에 우라늄 농축용 원심분리기를 추가 설치하고, 20%까지 농축된 우라늄을 생산하는 원심 분리기 800개를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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