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다음달 초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APEC 회의 참석을 러시아 측에 요청한 적이 없다고 현지 외교 소식통이 밝혔습니다.
이 소식통은 현지시간으로 오늘(29일) 이타르타스 통신이 북한이 러시아측에 APEC 회의 대표단을 보내겠다는 요청을 해왔다는 외신 보도를 인용한 것과 관련해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북한으로부터 아무런 요청도 들어온 것이 없다며 APEC 규정상 회원국이 아닌 나라가 회의 참석을 원하면 모든 참가국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블라디보스토크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 당국자가 지난달 중순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해 APEC 회의에 대표단을 파견하고 싶다는 뜻을 러시아 측에 전달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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