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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학교기업 대신 골프장 추진 대학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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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인 학교기업을 설립하겠다고 해 놓고 실제로는 골프장을 만들려고 한 대학이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은 지방의 모 사립대학이 대외적으로 학교기업을 설치하겠다고 하고 실제로는 골프장을 만들기 위해 교비 513억 원을 적립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학교기업은 대학이 영리 행위를 할 수 있도록 예외를 인정해주는 제도로,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민간부문으로의 기술 이전이 그 목적입니다.

감사원은 교과부 장관을 상대로 해당 대학 총장에게 주의조치를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또 최근 3년 동안 현장실습을 시행하지 않은 학교기업 53개도 적발하고 실습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학교기업을 폐지하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이밖에 3개 국립대학이 산학협력 중점교수를 채용하며 채용공고를 하지 않아 채용 절차의 투명성을 훼손한 사실도 적발하고 주의조치했다고 감사원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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