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주통합당이 논란 끝에 대선 경선을 재개했습니다. 어제(28일) 강원지역에서도 문재인 후보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허윤석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통합당 강원 지역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유효 투표 6천187표 가운데 45.85%인 2천 837표를 얻어 1위를 기록했습니다.
제주와 울산 경선에 이어 초반 3연승을 달렸습니다.
손학규 후보가 2천328표로 2위를 차지하며, 누적 득표에서도 2위로 올라섰지만, 문 후보와의 표차는 1만 2천196표 차로 벌어졌습니다.
누적 득표 3위는 6천675표를 얻은 김두관 후보, 4위는 1천696표인 정세균 후보입니다.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 : (후보) 네 명의 힘을 하나로 모아서, 백배 천배 힘을 키워야 합니다.]
손학규 후보는 성경 구절을 인용하며 당 지도부와 선관위를 비판했습니다.
[손학규/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 :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들을 시기하지 말지어다.]
장외 공방은 더욱 달아 올랐습니다.
손학규, 김두관 후보 측은 문재인 후보 측이 전화투표 독려팀을 운영해 불법 선거운동을 벌인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문 후보 측은 그런 조직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반박했고, 중앙선관위는 사실 관계 파악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