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볼라벤이 동반한 강풍으로 인해 영종대교 상부도로가 28일 오후 5시12분을 기해 통제됐다.
복층 구조인 영종대교의 하부도로는 현재 정상 운영되고 있다.
영종대교는 10분 평균 풍속이 20m 이상일 경우 상부도로를 통제하고, 25m 이상일 경우 하부도로까지 통제하도록 돼 있다.
영종대교를 관리하는 신공항하이웨이㈜ 한 관계자는 "태풍 끝머리라고 생각했는데 돌풍이 불면서 초당 풍속이 최대 6m까지 차이날 정도로 바람 세기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하부도로 통제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역~인천공항역을 연결하며 영종대교 하부도로 구간을 이용하는 공항철도는 정상 운항하고 있다.
인천과 영종도를 잇는 또 다른 다리인 인천대교는 낮 12시22분부터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 중이다.
인천대교㈜에 따르면 인천대교는 강풍의 10분간 평균 풍속이 초속 25m 이상을 기록할 때 왕복 6차선 양방향 도로가 전면 통제된다.
(인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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