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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볼라벤' 황해도 해안에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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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볼라벤'이 오후 4시쯤 북한 황해도 남부해안에 상륙한 뒤 내륙을 지나고 있습니다.

태풍이 내륙에 상륙하면서 세력이 조금 약해졌지만 서울 등 수도권에는 여전히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내륙 전역과 전해상에는 태풍경보와 주의보가 계속 발효 중입니다.

태풍은 오늘(28일) 밤 북한을 거쳐 내일 새벽 중국 북부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돼 수도권의 태풍 고비는 오늘 밤까지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태풍은 북한에 상륙했지만 오늘 밤까지는 경기서해안과 섬지방을 중심으로 가로수가 뽑힐 정도로 강한 초속 30m 이상의 강풍이 불겠고 충청과 호남 서해안에도 오늘 밤까지 초속 2,30m 가량의 강한 바람이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서해안과 남해안에서는 폭풍해일의 가능성이 남아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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