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하면서 한국의 CDS, 즉 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도 하락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어제(27일) 한국 5년물 국채의 CDS 프리미엄은 103.6bp로 하루 전에 비해 2.9bp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채권의 CDS 프리미엄은 지난 2010년 말 96bp에서 지난해 말 161bp로 올랐다가 올해 1월9일 171bp로 최고점을 찍었습니다.
이후 지난 23일 최근 1년 이래 최저치인 102.3을 기록했으며 이후 106.5bp로 상승했다가 어제 다시 최저수준에 근접했습니다.
CDS 프리미엄은 채권을 발행한 기업이나 국가가 부도났을 때 손실을 보상해주는 파생상품인 CDS에 붙는 일종의 가산금리로 이 수치가 내린다는 것은 발행주체의 부도 위험이 그만큼 낮아진다는 뜻입니다.
무디스는 어제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A1'에서 'Aa3'(더블 A 쓰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Aa3'는 투자적격등급 가운데 네 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외환위기 이후 최고 등급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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