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애플과의 특허소송에서 패한 뒤 주가가 약세를 보였지만, 향후 실적에 큰 타격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요 애널리스트들이 분석했습니다.
노무라증권은 삼성이 애플에 지급해야 하는 로열티는 미국 판매분에만 적용되는 것으로, 개수로는 3천만 개, 비율로는 2012년 삼성의 전세계 수출량의 15% 정도라고 추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언뜻 보면 삼성에 타격이 있어 보이지만 실제 벌금은, 최악의 시나리오일 때와 비교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번스타인리서치도 최악의 경우를 가정하더라도 삼성의 내년 주당 순익은 3.8%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씨티그룹은 이번 판결로 투자자들이 삼성전자 주식을 판다면 저가매수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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