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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정치쇄신위원장에 안대희 전 대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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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누리당에서 공천개혁을 비롯한 정치쇄신을 주도할 특위 위원장에 안대희 전 대법관이 임명됐습니다. 대선 공약을 총괄할 국민행복추진특위 위원장은 김종인 전 비대위원이 맡았습니다.

보도에 김정인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은 오늘(27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당내 정치 개혁을 주도할 정치쇄신특위 위원장에 안대희 전 대법관을 임명했습니다.

안 전 대법관은 참여정부 시절 대검 중수부장에 올라 한나라당의 '차떼기' 수사 등 여야 대선자금 수사를 진두지휘했고 지난달 10일 대법관에서 퇴임했습니다.

서병수 사무총장은 "다음 달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었던 안 전 대법관의 영입에는 박근혜 후보의 수차례에 걸친 간곡한 요청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정치 쇄신 특위과 함께 양대 핵심 특위인 국민행복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김종인 전 박근혜 경선캠프 공동위원장이 임명됐습니다.

이에 따라 김 위원장은 경제민주화, 복지, 일자리를 핵심으로 하는 박근혜 후보의 핵심 대선 공약과 정책을 집대성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새누리당은 또 중앙선대위 구성 업무를 주도하는 대선 기획단장에는 정책위의장 출신 4선 이주영 의원을 발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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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선 후보 비서실장에는 경선캠프 총괄본부장을 지낸 3선 최경환 의원, 공보단장에는 김병호 전 의원이 기용됐습니다.

새누리당은 "이번 인선은 전문성과 개혁적 사고를 갖춘 당 내외 인사들의 발탁"이라며 "앞으로 선대위에는 여성 인사의 참여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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