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최초로 달에 발을 디딘 닐 암스트롱이 세상을 떠나자 미국의 동료 우주비행사들이 일제히 고인을 기렸습니다.
암스트롱과 함께 아폴로 11호에 탑승했던 에드윈 올드린 주니어는 "진정한 미국의 영웅이자 내가 아는 최고의 비행사의 타계를 추모한다"는 애도 성명을 냈습니다.
올드린은 자신과 암스트롱, 그리고 다른 한 명의 아폴로 11호 탑승자 마이클 콜린스가 2019년에 달 착륙 50주년 행사에 함께 참여하길 희망했지만 "애석하게도 불가능한 일이 됐다"고 아쉬워했습니다.
콜린스 역시 미 항공우주국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암스트롱은 최고였다"며 "그를 몹시 그리워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주선에 타고 지구 주위를 비행한 미국 최초우주인 존 글렌 전 상원의원도 CNN에 출연해 "암스트롱은 달 착륙 이전이나 이후에나 내내 겸손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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