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호 태풍 '불라벤'이 일본 오키나와 섬 남쪽 만바다에서 서해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중심기압이 920헥토파스칼로 초강력 대형태풍으로 발달한 '볼라벤'은 시속 191km의 강풍과 시간당 50mm이상의 폭우를 동반하고 있습니다.
태풍 '볼라벤'은 내일(27일) 새벽 오키나와 서쪽바다를 지난 뒤 모레 새벽 제주도 부근 바다로 진입해 서해를 따라 북상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태풍의 북상에 따라 오늘 밤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태풍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큽니다.
내일은 제주도가 태풍의 영향권에 들면서 아침부터 비가 내리겠고 내일 밤에는 남부지방에도 강한 비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태풍의 영향으로 남부에 최고 300mm, 중부에 최고 150mm이상의 집중호우가 예상되고 초속 30m이상의 강풍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해일의 가능성도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부탁했습니다.
이번 태풍의 고비는 화요일 새벽부터 수요일 아침까지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