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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근교서 소요…경찰 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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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프랑스 북부에서 발생한 청년층 소요사태로 경찰관 17명이 다친데 이어 현지시간으로 어제(25일) 새벽에도 파리 근교에서 다시 경찰과 시민이 충돌했습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파리 남쪽 외곽지역인 에손 지방의 그리니에서 지역 주민들 사이에 싸움이 발생, 경찰력이 투입됐습니다.

상황을 정리하고 차량으로 철수하던 경찰을 향해 돌연 군중이 산탄총을 쏘고 화염병을 던지면서 사태가 확산됐고 이 과정에서 경관 3명이 다쳤습니다.

앞서 13일에는 북부도시 아미앵에서 검문검색 강화에 반발한 빈곤층 청년 100여명이 경찰과 충돌해 민간인을 포함 20여명이 다쳤습니다.

프랑스는 지난 2005년 자크 시라크 대통령 재임 당시 무슬림 차별대우와 이민자 문제로 파리 근교에서 촉발된 소요사태가 전국적으로 번져 큰 혼란을 겪었고, 2007년과 2009년에도 우파인 사르코지 대통령이 당선된 직후 연쇄 방화와 시위가 발생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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