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가 맛동산과 자유시간 등 5개 주요 과자제품의 가격을 올립니다.
해태제과는 오는 30일부터 맛동산과 구운양파·구운감자 등 3개 제품의 권장소비자가격을 7.1%, 연양갱과 자유시간은 출고가 기준으로 100원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통밀크래커와 초콜라또 캔디 등 8개 제품은 100원에서 400원 내립니다.
해태제과측은 각종 원부자재와 포장재 가격 상승과 유류비 등 판매 관리비의 급등으로 누적된 원가상승 압력을 더 이상 견디기 어려워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해태제과에 이어 오리온도 다음 주중에는 초코파이의 가격을 20에서 25% 가량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CJ제일제당은 햇반값을 10년만에 9.4% 인상했고 농심은 새우깡 값을 100원, 삼양식품은 6개 라면 값을 50원에서 60원 각각 인상했습니다.
정부가 지난해 말부터 물가안정을 이유로 식음료업계 제품의 가격인상을 억눌러왔으나 최근 국제 곡물가 상승 등으로 원가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어 당분간 식음료 업계의 가격인상은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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