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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이르면 9∼10월에 유로존 이탈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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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경제 위기를 겪고 있는 그리스가 이르면 올해 하반기에 유로존에서 탈퇴 할 수도 있다고 미국 시티그룹이 자체 보고서를 통해 전망했습니다.

시티그룹 전문가들은 런던에서 발표한 보고서에서 "현존하는 유로존 국가들의 경제ㆍ재정적 어려움이 결국 향후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라는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90%"라고 내다봤습니다.

전문가들은 이어 현재의 상황은 너무나 불안정하고 예측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리스가 올해 말 이전 혹은 9~10월 중에 유로존을 떠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관측했습니다.

보고서는 "그리스가 유로존에서 이탈해 자국 통화를 복원할 경우 그리스 통화는 약 60% 가치 절하되고 이는 2013~16년 사이에 심각한 인플레를 야기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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