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닷새째 산불이 계속되면서 북부 3개 지역에 비상사태가 선포되고 3000명 이상이 대피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는 지난 18일 싱글턴에서 시작된 산불이 9700헥타르를 태우고 라센국립공원 인근까지 확산됨에 따라 북부 3개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산불 지역의 초목이 바짝 메말라 있어 바람이 불면 불길이 급속도로 확산할 수 있어 산불 저지선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미국에서는 가뭄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워싱턴주를 비롯해 캘리포니아, 네바다 등지에서 잇따라 산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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