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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외면한 '묻지마 폭행' 용의자 잡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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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의 한 골목길에서 20대 여성 세 명을 무차별 폭행한 용의자 두 명이 모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지난 19일 인천에서 발생한 '묻지마 폭행' 사건의 용의자 두 명 중 25살 김모씨를 검거한 데 이어 25살 이모씨까지 추가로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향 친구 사이인 이들은 19일 새벽 5시쯤 부평시장 인근 골목에서 20대 여성 세 명을 주먹과 발로 마구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 중 한 명은 코뼈가 부러지고 앞니가 빠져 이식수술까지 받았습니다.

경찰은 어젯밤(22일) 11시쯤 인천 부개동의 인도에서 김씨를 붙잡은 데 이어 오늘 새벽 1시쯤 부평구의 한 원룸에서 이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여성들에 대한 폭행 정도가 심해 이들 남성 두 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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