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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령 판다 32세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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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것으로 알려진 판다가 22일(현지시간) 사망했다.

베를린 동물원은 이날 판다 `바오 바오'가 건강 악화로 인해 32세의 나이로 숨졌다고 밝혔다.

바오 바오는 1978년 중국 출생으로, 중국 전 국가주석인 화궈펑(華國鋒)이 당시 독일 총리였던 헬무트 슈미트에게 선물했다.

바오 바오와 함께 독일로 넘어온 암컷 판다인 티엔 티엔은 지난 1984년에 먼저 세상을 떴다.

이 곰은 이후 1991년 영국 런던 동물원으로 옮겨 암컷 판다 밍밍과 짝짓기를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바오 바오가 세상을 떠남에 따라 판다를 볼 수 있는 유럽 동물원은 오스트리아 빈과 이탈리아 마드리드 동물원 두 곳 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를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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