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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 "대통령 될 수 있는 사람과 잘 할 사람이 잘 조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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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서울대 교수의 멘토로 알려진 법륜 스님이 정권교체를 위해 범야권 후보의 단일화를 촉구했습니다.

법륜 스님은 오늘(22일) 오후 국회 도서관에서 토크 콘서트를 갖고 정권교체의 방법을 묻는 질문에 "대통령이 될 수 있는 사람과 국가를 잘 운영할 수 있는 사람이 잘 조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법륜 스님은 이어 "49대 51로 정권을 잡겠다는 생각을 하지말고, 40대 60으로 이기겠다"는 생각을 해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며 범야권 후보 단일화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또 "그게 안 될 경우 거국내각을 구성해서라도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국민의 요구"라고 강조했습니다.

법륜 스님은 구체적인 이름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안철수 교수와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의 단일화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

법륜 스님은 이어 민주통합당의 대선경선이 정책경쟁으로 이어지지 않을 경우 국민들로부터 외면받을 수 있다고 충고했습니다.

5.16 쿠데타는 구국의 결단이라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발언에 대해 법륜 스님은 헌법정신에 벗어나면 국가지도자로서 어렵지 않겠나며 비판적인 시각을 나타냈습니다.

한편 법륜 스님은 차기 대통령 후보의 자격으로 사회 양극화 해소와 남북갈등의 해결 능력을 꼽았습니다.

오늘 토크 콘서트는 안철수 교수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한길 최고위원이 주도하는 의원들의 모임 '내일 모임'의 초청으로 이뤄졌습니다.

김한길 최고위원은 특정 인사를 지지하기 위한 행사가 아니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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