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은 "중요한 것은 정권을 재창출하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더 중요한 게 바로 당내 민주화"라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 오후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우크라이나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는 길에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당내 민주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이 어떤 것이 있는지 좀 지켜보겠다"면서 '당내 민주화가 구체적으로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좀 두고 봅시다"라고만 답했습니다.
이 의원은 또 "어떤 길이 나라를 위하는 길인가, 또 국민을 안심시키는 길인가 하는 것 등을 여러 가지로 잘 생각해서 기회가 오면 제 입장을 종합적으로 밝히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근혜 대선 후보 선출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소식을 들었다"고 짧게 말했고, 박 후보가 협력을 요청할 경우의 자신의 입장에 대해선 "제가 출장을 장기간 가 있었기 때문에 아직 상황을 잘 모른다. 좀 지켜보고 입장을 얘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대선 경선에 출마했다가 완전국민경선제로 경선 규칙을 바꾸자는 자신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중도 사퇴했으며 지난 13일 우크라이나 방문을 위해 출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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