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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김정은 이란방문 사실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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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제1비서가 이달 말 이란 테헤란에서 열리는 비동맹회의에 참석할 것이란 외신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 같다고 정부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란 현지 언론에는 참석 대상자로 김정은의 이름이 실제 나온다"면서 "하지만 외교채널을 통해 이란 측에 확인한 결과 현재까지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의장국인 이란 측에서도 참석 대상자로 '김정은'이 아닌 '북한의 지도자'를 언급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현지 언론이 최고 지도자 참석 언급을 김정은 비서로 잘못 해석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 헌법상 대외적인 국가수반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으로 역대 비동맹회의에도 김 상임위원장이 참석해왔습니다.

외교통상부는 비동맹회의 사무국을 상대로 북한 대표단 명단에 김 비서가 포함됐는지를 최종적으로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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