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가 이명박 대통령에게 독도 방문 등에 유감을 표명한 서한을 보낸 것과 관련해 조만간 대응방안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노다 총리의 서한에 대한 대응책을 놓고 토의를 벌이고 있다면서 조만간 결론을 내릴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노다 총리의 서한에 대해 답신하지 않거나 무대응하는 방안, 서한을 반송하는 방안, 독도에 대한 우리 입장을 다시 밝히며 반박하는 내용의 답장 서한을 보내는 방안 등 세 가지를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내부에서는 현재 서한을 반송시키자는 기류가 다소 우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아직 결론이 나지는 않았지만 답신을 보냈을 때와 안 보냈을 때 논란과 장단점 등을 신중히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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